대전 월평동 짬뽕 맛집 김싸부 불 짬뽕 방문기!!!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에 짬뽕집 다녀왔어요. 대전일보 맞은편에 새로 생긴지는 좀 됐는데 눈여겨 뒀다가 한번 방문했습니다. 

 

 

상호는 김싸부 불 짬뽕 입니다. 식사 마치고 나와서 가계 전경 찍었는데 정리하시더라고요. 10~11시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신선합니다.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탕수육 시켰어요. 찹쌀 등심 탕수육이네요. 소자 17,000원이에요. 소자가 다소 비싼 것 같지만 양보고 이해가 갔습니다.

고기 두께가 상당합니다. 요새 탕수육 15,000원에 소량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요. 딱 두배는 되는 것 같은 양입니다. 

소스는 부먹 할지 찍먹 할지 물어봐 주십니다. 블루베리 소스예요.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굉장히 깨끗한 느낌의 탕수육이었습니다. 기름이 깨끗한 걸 사용한 것 같았어요. 

 

 

 

짬뽕 하나 시켰는데 나오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대야에 나오는 줄 알았어요. 그릇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완성된 사진을 못 찍고 먹다가 중간에 찍었는데요. 일단 양이 많은 편입니다.

 

 

면이 굉장히 탱글탱글합니다. 국물은 불맛 좋고요. 진득하니 사골 베이스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면이 너무 탱글탱글해서 국물과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국물과 어우러지는 느낌의 짬뽕은 아닙니다. 주문하고 바로 주방에서 웍질 하는 소리가 들려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국물은 좋았는데 면이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짬뽕 그릇 크기 보이시나요. 어마어마합니다. 마지막 사진이지만 짬뽕 조금 남기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탕수육도 좋았고 짬뽕도 좋았습니다. 면만 조금 국물과 어우러지게 보완된다면 대만족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탱글탱글한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탱글탱글한 면발, 살아있는 면발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집 대만족 하실 겁니다.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날이 추워졌는데 추울 땐 짬뽕이죠. 짬뽕 한 그릇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