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카페 소소담!!! 근데 느낌이 딱!!! 봐도 핫플레이스 더군요. 외관에서 느껴지는 핫플 느낌!!!
검색을 하거나 사전 정보가 있어서 방문한 것은 절대 아니에요. 저희 앞에 한 커플이 카페 입구에서 사진 찍고 하시더라고요.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외관의 카페예요.
카페 입구에요. 관저동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소소담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가보면 더 이쁘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실내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잘 꾸며진 느낌을 받는데요. 그리 크진 않지만 테이블을 줄이고 공간을 넓게 쓰는 방식을 택하신 것 같더라고요. 연인?? 부부로 보이시는 젊은 사장님 두 분이 운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입구 정면에 주문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입구 좌측에는 몇 개의 테이블이 이고요.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에 우드 조합으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사진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측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있었어요. 그냥 실내 들어가면 어느 공간 하나하나 이쁘게 느껴집니다.
주문받는 곳 우측으로는 실외가 보이는 큰 통유리에 테이블이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대나무가 배치되어 더욱 이뻐요.
왼쪽이 호박고구마 라떼에요.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ㅋㅋ 카페를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주인장님께서 인테리어도 그렇고 직접적으로 느끼는 음료에도 상당히 공과 정성을 들인 게 티가 너무 납니다. 맛도 너무 좋았고요. 많은 프랜차이즈가 있고 저는 잘 가지는 않지만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다면 자주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도 스벅에 비해 착하더군요. 저렴한 프랜차이즈와도 대동소이하고요. 앞으로 인기가 엄청 많아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간 되시면 관저동 소소담 카페 꼭 한번 들려보세요. 여친, 애인, 마나님이 굉장히 좋아하실 거예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