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캠핑 베개 추천!!! 니모 필로우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오늘은 제가 백패킹과 오토캠핑을 다닐 때 항상 꼭 챙겨 다니는 베개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니모 필로우 제품입니다.
백패킹 입문할 때 오케이몰에서 4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아요. 가격이 제법 나가죠ㅜㅜ
제가 캠핑 용품은 직구로도 많이 구매를 하는 편인데 해외에서도 30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어요.
패킹 사이즈는 성인 주먹 정도의 크기예요.
기본적으로 폼이 전체적으로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패킹 사이즈도 조금 크고 바람을 넣지 않아도 두툼함을 느낄 수 있어요. 패킹 주머니가 일체형으로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안쪽으로 집어넣으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머리를 누이는 앞면은 굉장히 보들보들한 천으로 촉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머리에서 미끄러지는 일도 없고 포근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바람은 넣지 않은 사진이에요.
니모 필로우의 장점은 굉장히 바람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폼 자체가 두껍고 폭신한 편이고 바람이 통과하는 부분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빠르게 숨 4~5번만 불어주면 공기가 가득 차게 됩니다. 바람 넣기가 굉장히 쉬워요. 바람을 넣고 마게를 입으로 누르고 살짝 돌려주면 락이 됩니다. 이 시스템도 굉장히 편한데요. 바람을 뺄 때는 돌려서 락을 풀고 마게를 당겨주면 바람이 순식간에 빠집니다. 바람 넣는 건 역순이에요. 아무튼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는데 몇 번 사용해보면 정말 편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제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 중에 하나가 바로 니모 필로우 베개예요. 강추합니다!!!
바람을 넣은 후에 모습이에요. 제법 빵빵하죠. 그렇게 높은 편의 베개는 아닌데요. 높은 베개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캠핑 가서 괜히 베개에 바람을 넣을 때마다 아 진짜 잘 샀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제품이거든요.ㅋㅋ
만족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촉감도 있거든요. 정말 베개에 닿는 느낌이 좋아요. 푹신함도 너무 좋고요. 외피도 쉽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세탁도 굉장히 쉽습니다. 캠핑 가서 누워서 베개를 벨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이 제품은 정말 잘 샀다. 이 제품은 방출해야겠다.... 하는 제품들... 제가 고가의 랩 텐트나 침낭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침낭은 돈 값하는 느낌은 들어요. 정말 포근하고 따뜻하거든요. 근데 텐트는 상대적으로 큰 체감은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가격 대비 만족감이 큰 제품이고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이런 만족도가 큰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뒷면이에요.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리뷰 쓰면서 보이네요.ㅋㅋ 옆면에 찍찍이로 열어서 외피를 분리할 수 있고요. 포켓도 있습니다. 뒷면이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막 미끄러지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니모 필로우 베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는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 중에 하나로서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캠핑 가서 머리가 맞닿이는 그 느낌이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중요하더라고요. 포근하고 푹신한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캠핑 용품점에서 구경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리뷰 > 캠핑, 백패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스 침낭 추천 극 동계 백패킹, 캠핑 침낭 아우라 노라 드라이 (1) | 2020.11.30 |
---|---|
카서스 그릴 사용 후기, 친환경 일회용 휴대용 숯불 그릴 (0) | 2020.11.25 |
캠핑코다 라볼 스테이션(라스) 쿨그레이 사용 후기!!! 대형 쉘터 추천!!! (0) | 2020.11.20 |
듀랑고 캐빈와이드 면 텐트 제품 소개와 가격, 옵션 등등...동계 텐트 추천 (0) | 2020.11.10 |
백컨트리 제너두 2p 백피킹 장비 텐트 제품 소개!!! (0) | 202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