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코다 라볼 스테이션(라스) 쿨그레이 사용 후기!!! 대형 쉘터 추천!!!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지난주에 친구와 함께 대전 근교 노지 캠핑장 노루벌 야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영입한 캠핑코다 라볼스테이션 첫 사용한 날이에요. 짧게 사용했지만 느낀 점 들에 관해 말씀드릴게요.
일단 피칭된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 실물을 보았을 때 정말 크고 높고 짱짱한 텐션에 반하게 되실 겁니다.
천장부에 두 개의 릿지폴과 메인폴 네 개가 사용되는 라볼스테이션은 자립이 가능한 돔쉘터로 엄청난 개방감과 공간감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한여름과 극동계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앞으로 사계절 내내 오토캠핑 시에 함께 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캠핑코다 라볼스테이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바로 엄청난 텐션을 자랑한다는 점이에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천장에 릿지폴을 설치하는데요. 덕분에 상단부에 처짐이 하나도 없이 이렇게 큰 대형 쉘터가 돔형태를 제대로 유지해준다는 점입니다.
전용 플라이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짱짱한 텐션의 돔쉘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천 시나 바람이 강한 날에 그 진가가 더할 것 같습니다. 외관상으로도 짱짱한 텐션의 모습이 너무 이쁘고 만족스럽습니다.
측면 출입문도 사진상으로는 처져 보이는데요. 사실 그렇게 처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면의 문도 바닥에 웨빙끈을 조절하여 텐션 조절이 가능하고 가운데에 팩을 박을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없어 보입니다. 폴대와 연결되는 부위는 엄청난 텐션을 자랑합니다.
천장에 네 개의 벤틸레이션이 있으며 면적이 꽤 크기 때문에 야경 및 외부 감상도 가능할 듯 보입니다. 메쉬 창은 당연히 있으며 가운데에 랜턴 걸이가 있습니다.
캠핑코다 라볼스테이션이 매력적인 이유 또 하나는 바로 사면의 문을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붙였다 떼였다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모든 문의 사이즈가 같아 쉘터를 어떻게 설치하던지 설치 후에 원하는 문을 붙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의 방향을 염두에 두고 피칭할 필요가 없고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위에 문은 메쉬 이중창으로 엄청난 개방감을 자랑합니다. 모든 문이 개방감이 뛰어나죠ㅋㅋ
출입문으로 사용하기 좋은 창이에요. 가운데에 팩을 박고 양쪽 출입문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 진짜 퀄리티 미친 거 같아요. 엄청난 연구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뭐... 개방감은 미쳤고요. 전용 TPU창도 주문한 상태인데 TPU창에 전용 프라이버시 가드까지 제작을 하셨더라고요. 날씨가 추워져서 이제 TPU창 설치하고 캠핑할 생각에 엄청 설레네요ㅋㅋ
요렇게 원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하고요.
첫 예판 구매자에게 오거나이저도 기본 구성에 포함되었습니다. 기둥 네 면에 설치 가능하고요. 이왕이면 네 개 있으면 좋겠어요ㅋㄷ
아일렛에 전용 루프를 끼울 수 있어요. 밑에는 가이 라인을 연결하면 되고요. 밑에 스커트는 고무줄이 들어 있어 텐션이 유지되어 빗물 유입을 확실하게 차단해줄 거예요. 펄럭임이 없기 때문에 빗물이 들이칠 일이 없어 보였어요.
심실링 처리도 꼼꼼히 되어 있고요. 중간중간 고리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에 설치하고도 걱정이 되었던 부분인데요. 텐션이 엄청나서 짱짱하게 피칭되는 것은 좋은데 뜯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캠핑코다 카페에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운영진님이 튼튼하게 제작했다고 하시니 우선 믿고 사용해야죠. A/S도 잘해주시는 것 같으니 믿고 사용하려고요.
개방감 정말 엄청나쥬!!! 가로 세로 폭도 450cm에 달하니 넓기도 엄청 넓었어요. 백패킹 장비만 소유하고 있는 저로서는 궁궐 같았답니다.ㅋㅋ 이렇게 오토캠핑에도 빠져서 지금 감성탬들 지르고 있는 중이에요. 오토캠핑은 감성이죠!!!
텐풍을 제대로 못 찍었지만 텐풍도 예뻐요ㅎㅎ 잘 때는 저는 야침에서 친구는 랩텐트 안으로 들여서 잤어요.
여기는 대전 근교 노지 캠핑장 노루벌 야영장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라볼스테이션!!! 사이즈가 짐작이 가시나요???
옆에 차박 텐트와 차량들과 비교해서 대략 가늠해보세요. 그리고 중요한 피칭된 모습!!! 제 눈에만 이쁜가요??? 너무 이쁘고 만족합니다. 현재는 구하기도 어려워서 나름 희소성 있어서 더 맘에 들어요.
65만 원에 구입하였는데 가격 대비 만족도 엄청나네요. 여기에 도킹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텐트, 차량과도 도킹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는 쉘터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캠핑코다 라쿤 볼륨업이라는 도킹 가능한 면텐트도 살짝 욕심이 나기 시작하네요.ㅋㅋ
이상 캠핑코다 라볼스테이션 사용 후기였습니다. 아직 1회 사용이니 나중에 장기 사용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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