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캠프25s 1년 사용기, 동계 캠핑 등유 난로 추천!!!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요즘 캠핑 붐으로 파세코 등유 난로가 또 대란이네요. 저는 작년에 집 근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쉽게 구매했었는데요. 올해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파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파세코에서 곧 대량으로 물량을 푼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파세코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 제품의 장단점에 대한 요약은 포스팅 마지막에 요약해 놓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캠핑용으로 구매한 게 아니라 사무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어요. 사실 캠핑에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죠;;; 올 겨울에 캠핑코다 라볼스테이션 쉘터 하고 같이 사용하게 될 거예요. 제가 구입할 당시에 25만 원 전후로 구매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얼마에 판매되고 있나요? 재고가 없어서 프리미엄을 많이 붙여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요.
전용 가방이 있어 수납이 편해요.
아이보리 색상이 아주 깔끔하고 이쁩니다.
조작 부에요. 아주 심플합니다. 가운데 원형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점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제일 오른쪽 빨간색 버튼이 점화 버튼인데요. 오른쪽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잘 작동하지를 않아요. 처음 몇 번은 정상 작동하였는데 한번 작동이 제대로 안 되고 난 뒤 계속 자동점화가 되지를 않아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고질적인 문제라고 하네요.
그래서 위쪽에 연통? 저 손잡이를 살짝 들고 주둥이 긴 라이터를 사용하여 불을 붙이고 있어요. A/S가 귀찮아요ㅡ,.,ㅡ
심지가 젖어 있기 때문에 불은 쉽게 잘 붙어요. 라이터 한번 켜서 살짝 닿기만 해도 바로 붙어 버려요.
기름 게이지예요. 확인이 쉬워요. 근데 설명서에 나온 연소 시간보다 기름이 제법 빨리 닿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ㅋㅋ
화력을 제일 세게 하면 7시간, 제일 약하게 하면 10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주로 약으로 놓고 사용하였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것 같았어요. 언제 한번 제대로 시간을 체크해봐야겠어요. 느낌으로 그런 거니까...
엘레베이팅 기능이 있어서 손잡이에 저 버튼을 누르고 올리고 내릴 수 있어요. 불을 붙인 상태에서는 내리면 안 됩니다. 불을 끄고 내려야 해요. 불을 끄고 바로 내리는 건 상관이 없어요.
뒤편에 자동점화를 위한 건전지가 들어가요. 그런데 별 필요 없는 듯...
등유 주입구예요. 반만 돌리면 되어서 간편해요. 기름통 용량을 7L에요.
평상시 요렇게 내리고 있다가 사용하려면...
이렇게 엘레베이팅해서 올리면 돼요. 올리면 작지만 불멍이 가능한 투명창도 모습을 드러내요.
가운데 원형 레버를 오른쪽으로 최대로 돌리고
불을 붙이면...
처음에 연기가 많이 나요. 불을 끌 때도 연기가 제법 나고요. 실내에서는 이점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처음 난로를 켜고 환기를 시켜줘야 될 정도예요. 아니면 다행히 난로가 가벼운 편이기에 밖에서 불 붙이고 들여놓아도 되고요. 하지만 불을 붙인 상태로 이동은 위험하니 환기를 시키는 게 낫겠죠. 심지를 갈아주면 좀 덜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직 심지를 처음 사용하던 것 그대로 사용 중이거든요.
없는 것보다는 좋은 불멍 가능한 투명창!!! 은근히 이뻐요ㅋㅋ
작년 겨울 되기 전에 구입하여 겨울 동안 사용을 했었는데요. 사용 소감을 한번 요약해 볼게요.
장점
1. 열량이 제법 높아 따듯하다.
2. 사용이 간편하다. (올려서 불만 붙이면 됨)
3. 원형의 난로가 디자인적으로 이쁘다.
4. 가볍고 이동이 편하다.
5. 전용 가방으로 보관하기 좋고 캠핑이나 사무용 등 활용성이 좋다.
단점
1. 자동점화 시스템은 고장이 잦다.
2. 불을 붙이고 끌 때 연기가 제법 난다.
3. 생각보다 기름을 빨리 소비하는 것 같다(확인 필요)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11월에 라볼스테이션 쉘터 받으면 그때 캠핑하며 사용해볼 생각인데요.
캠핑에서의 사용 후기에 대해서도 한번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기를 쓸 수 있는 오토캠핑장에서는 전기히터 같은 제품이 좋아 보이고 전기가 없는 노지 같은 곳에서 등유 난로가 알맞은 것 같아요. 아무리 안전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등유 난로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되도록이면 전기히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파세코 캠프25s 작고 이쁘고 사용이 편리해서 저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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