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a9s 9700 제품 소개 / 물걸레 청소 키트 / 가격과 사용후기 모음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앞서 다이슨v11과 삼성 제트에 이어 LG코드제로A9S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20W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다이슨v11, 먼지통을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청정스테이션을 앞세운 삼성 제트, 여기에 가장 특화된 물걸레 청소 기능을 내세운 LG 코드제로A9S.

소비자의 선택은 어떠할지 궁금한데요. 꼼꼼히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lg 코드제로 a9이 출시된지 3년만에 a9s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기존 코드제로 a9에서 업그레이드된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무게가 가벼워졌습니다. 기존 a9 역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중에서는 가벼운 무게에 속한 2.7kg의 무게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무게는 다이슨의 최상위 트림 v11의 3kg이 넘는 무게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무게에 속하였으며, 그런 이유로 다이슨v11 보다 코드제로a9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가벼운 무게에서 이번 a9s는 130g을 더 경량화하였습니다. 파워 드라이브 장착 기준으로 기존 2.7kg에서 2.57kg으로 낮아진 것인데요. 이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에 속합니다.

 

현재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대부분이 모터가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상단 설치 구조이기 때문에 가벼움이 갖는 장점은 제품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 사용빈도가 높은 여성들의 경우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며 실제 사용 시에 가벼운 무게로 인해 핸들링이 편하고 다루기 쉽기 때문에 무게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수 없는 구매 포인트입니다.

 

무게가 가벼워진 이유는 본체 자체에서도 경량이 되었지만 새롭게 설계된 파워 드라이브 마루 흡입구의 경량화인데요.

기존 a9의 파워 드라이브 대비 -11mm 더욱 슬림해졌기 때문입니다. 무게도 줄이고 슬림해진 흡입구로 낮은 틈새 청소에도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바로 흡입력인데요. 

기존 a9의 흡입력은 140W로 출시 당시만 해도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였지만 현재 다이슨v11 220에어와트가 출시되어 220W라는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고 있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에 코드제로a9s는 200W로 흡입력을 업그레이드하였고 뒤지지 않는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다이슨v11 모델과 코드제로a9s를 사용해본 고객들의 후기에도 오히려 터보 모드에서는 코드제로의 흡입력이 더욱 강력하다 라고 느끼시는 분이 많을 정도로 흡입력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lg 코드제로 a9s 의 강점은 무선 물걸레 청소 기능이었는데요. 

이 기능 역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물걸레 청소 기능은 다른 제품에서는 없는 자동 물공급 기능은 여전히 큰 장점이며 물 분사량 조절도 가능하며 기존 a9 모델에서는 물걸레 청소 기능만을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는데, a9s에서는 물걸레 청소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말은 기존 a9에서는 물걸레 청소기능은 먼지 흡입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a9s에서는 먼지 흡입 기능을 끄고 물걸레 청소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 가능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비자의 니즈를 LG가 들어주었네요.

 

 

 

단점도 보완이 되었는데요. 기존 a9 에서는 먼지통의 먼지를 제거할 때 안쪽의 먼지를 털어내기가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a9s는 간편 비움 시스템 레버를 설치하여 간편 비움 시스템 레버를 아래로 누르면 먼지통 내부에 쌓인 먼지를 눌러줍니다. 먼지통을 열거나 손을 대지 않고도 먼지통의 먼지를 아래로 모은 후에 한 번에 버리면 되는 것이죠.

기존처럼 먼지를 날리며 털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 주었습니다.

 

배터리 역시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흡입력이 높아진 만큼 배터리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었을 텐데 기존 a9의 배터리 2개 기준 80분에서 12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배터리 1개당 표준 모드에서 60분, 강 모드에서 30분, 터보 모드에서 7분의 지속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 사용자들의 후기에는 강 모드에서 32분, 터보 모드에서 8분여의 실 사용시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기존 a9에서는 배터리 잔량 표시밖에 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a9s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배터리 확인, 이물질 막힘 알림 표시, 와이파이 상태 확인 등의 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현재 모드(표준, 강, 터보) 상태에 대한 확인은 표시되지 않아 완벽한 업그레이드로 보이진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a9s 모델은 뒤에 ThinQ 라는 네임 붙는데요. 네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앱과 연동되어 청소기의 정보 및 청소기를 사용한 정보 등에 대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외, 파워 드라이브의 청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분리되기에 정말 간편하여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먼지통 내부의 필터도 a9은 분리형이 아니었지만 a9s는 분리가 가능하고 물세척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더 관리하기가 편해졌습니다.

 

흡입한 바람을 배출할 때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 역시 중요한데요. 99.999% 걸러준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또 바람이 나오는 방향이 청소할 때 손잡이의 위쪽에 있기 때문에 더운 바람을 맞을 일이 전혀 없어서 이것 또한 타제품 대비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 역시 분리하여 물청소가 가능하여 관리에 편의를 높였습니다. 

 

 

 

한 가지 단점으로는 제공되는 많은 액세서리 툴들을 거치대에 모두 거치는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좁은 틈이나 카펫, 침구, 키보드 등 사용해야 되는 툴들을 따로 보관을 해야 되는 부분이 약간의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물걸레 툴과 파워 드라이브, 좁은 틈을 청소하는 툴들은 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쉬운 정도로만 느껴집니다.

 

정가 약 130만원대로 출시되었지만, 현재 초록창 기준 최저가 약 1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적 메리트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3사 제품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가벼운 무게로 인해 핸들링이 쉽다는 점과 물걸레 청소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먼지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니 따로 물걸레 청소기를 구비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역시 가전은 LG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