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양꼬치 대전 대흥동 맛집!!! 꿔바로우 잘하는 집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예전부터 시내에서 모임이 있을 때 종종 들렸던 미미양꼬치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양꼬치, 유린기, 꿔바로우, 그 외 메뉴도 몇몇 먹어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대표 메뉴는 꿔바로우 같아요. 

양꼬치는 특별하지 않은 평타 정도고 그냥 짬뽕탕에 꿔바로우 오래간만에 먹으면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한 때 장사가 워낙 잘돼서 길 건너편에 별관도 마련했었는데 일요일 저녁엔 별관은 한산하네요. 본관은 거의 만석이고요.

 

 

짬뽕이 나왔어요. 굴과 각종 해산물이 들었어요. 야채가 숨이 너무 죽은 것이 살짝 아쉽지만 7,000원 가격에 괜찮은 맛이에요. 불맛이 조금 약한 건 살짝 아쉽네요.

 

 

1차에서 막창하고 소주 달려 주었지요~ 아직 들어갈 배가 많이 남았답니다. 

막창집 대박인게 행사로 50%로 행사했어요. 생막창인데 맛도 좋고 저렴하게 친구랑 둘이서 5인분 먹었어요ㅋㅋ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네요.

 

 

꿔바로우예요. 큰 거 다섯장!!!

보기에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지만 먹기 좋게 잘라주면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꿔바로우의 가격은 22,000원으로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지만 맛과 양을 보면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겉.바.속.촉. 

아... 식감이 빠졌네요. 쫄깃해요. 찹쌀 꿔바로우기 때문에 쫀득쫀득 하면서 달콤한 간장맛과 바삭한 튀김옷, 고기까지...

맛있어요. 사실 이 집은 꿔바로우로 유명해졌거든요. 그런데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양꼬치는 저희는 여기서 잘 안 먹어요.ㅜㅜ

 

 

아!!! 교촌 생각하시면 되세요. 교촌 오리지날!!! 근데 튀김옷이 찹쌀이어서 쫀득쫀득 해요. 물론 겉은 바삭하고요. 

 

 

고기도 실해요. 근데 먹다 보면 턱이 조금 아파요ㅋㅋ 시간이 지나 식으면 튀김옷도 굳고 고기도 응축되니 씹는데 힘이 좀 들어가게 돼요. 

 

잘라놓은 덩어리들은 한입에 먹기 어려운 크기예요. 두번 세번 베어 먹어야되는 크기에요.

 

 

결국에 둘이서 다 먹고 일어났습니다. 저희 평균 적인거죠??? 막창 5인분, 짬뽕, 꿔바로우 누구나 그 정도는 클리어하시잖아요. 정상이라고 말해주세요!!! 친구와 헤어지고 아쉬워서 베스킨에서 아몬드 봉봉 싱글킹 하나 했습니다ㅋㅋ

술 먹으면 허기지잖아요. 암튼 맛나게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