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워터저그 3.8, 7.5 제품 소개 및 사용 후기 모음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요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 생활들이 몇 있죠. 대표적으로 자전거 판매량이 급증하여 자전거 판매점에서는 자전거 수급에 걱정을 하기도 하고 있고, 캠핑 및 등산의 인기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많은 분들이 사람이 붐비는 실내를 피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취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취미 생활로 전기 산악자전거를 타고 있고 캠핑과 백패킹을 즐기고 있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캠핑 용품 중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탠리 워터저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는 진공 보온병으로 유명한 스탠리에서 출시한 워터저그로 출시된 지 오래되었는데요. 유명 캠핑 유튜버가 리뷰를 하면서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아 품절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스탠리 스태킹 비어 파인트 텀블러와 클래식 진공 보온병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스탠리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스탠리 워터저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유명 제품이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인데요. 뛰어난 가성비로 캠핑장에서 시원한 식수를 해결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어서 가족단위 및 단체 규모의 캠핑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는 3.8L 제품과 7.5L 제품으로 출시 되었으며 색상은 스탠리의 대표 색상인 그린과 화이트 제품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탠리는 파인트 색상이라고 하나요? 대표하는 색상인 그린 색상이 이쁜것 같아요. 텀블러와 보온병도 파인트 색상으로 가지고 있네요ㅎㅎ
디자인을 살펴보면 스탠리의 제품 대부분은 약간 투박한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특히 스탠리 워터저그는 제품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드벤처에 어울릴 듯한 투박하고 터프해 보이는 이미지인데요. 정식 네이밍은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워터저그 입니다. 개인 취향이긴 한데 묘하게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요. 약간 레트로 갬성도 느껴지기도 하고 부조화를 이루지는 않는 디자인이에요.
스탠리 워터저그의 보냉 기능은 보냉 13시간, 얼음보냉 60시간 지속 가능한데요. 일반 물통보다 3배 두꺼운 단열품을 채택해 높은 보냉력이 가능해요. 물론 고가의 아이스박스에 비해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2박 3일 정도의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그 기능을 충분히 하니 나쁘지 않은 성능이에요. 그리고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 줍니다. 출시 정가 83,000원이었는데요. 현재 정식 국내 판매 제품들은 대부분이 품절된 상태이고 해외구매대행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작년과 재작년에도 집 앞 이마트에서 간간히 보이던 상품이었는데 이제는 귀하신 몸이 되어버렸어요. 아무래도 유튜브의 영향이 크긴 큰가 봐요ㅎㅎ
그때에도 조금 관심 있게 보기는 하였는데 단출하게 다니는 저로서는 사용빈도가 낮을 거 같아 구매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요새는 해외구매대행 제품도 재고가 금방금방 빠지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빠르게 준비하시는 게 여행 일정에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스탠리 워터저그가 인기를 끌면서 적용 가능한 악세사리들도 많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원목 우드 손잡이(우드핸들)부터 스탠드, 받침대, 전용 밸브(수도 꼭지), 수납가방 등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스탠리 워터저그가 보기에는 투박해 보여도 스탠드에 거치해 놓으면 은근히 어울리는게 이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스탠리 워터저그에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첫번째로 큰 사이즈로 인한 적재공간의 부담이에요. 용량이 크고 단면 두께가 있는만큼 짐칸에 큰공간을 차지해요. 두번째로 시원한 물을 채우는게 번거로운 분들이 계세요. 이거는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가족이거나 단체 캠핑에서는 스탠리 워터저그에 시원한 물과 얼음을 채우는게 그리 번거로운 일이 아니지만 4인 정도의 가족캠핑에는 오히려 오버스펙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500ml를 얼려서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면서 식수로 사용을 하거든요. 캠장에서 적당히 녹아서 식수로 사용하기에도 좋아서 충분하더라고요. 친구들과 함께 갈 때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구요. 물론 스탠리 워터저그를 사용하면 현장에서 편하기는 하겠지만 없어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는 점??? 이게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자신의 사용용도에 필요한가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은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은 스탠리 워터저그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분명 좋은 아이템에는 틀림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인지 사용 용도를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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