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창문형 에어컨 소개 및 장단점과 소음 후기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오늘은 신일 창문형 에어컨 제품 소개와 특징 및 장단점, 그리고 사용후기들을 통하여 제품에 대한 의견들을 종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유지되고 있지만 장마 뒤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여 제품 정보를 종합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준비하여 시원한 여름 보내야겠죠?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의 브랜드 신일에서 2020년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였습니다.
작년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대박에 힘임어 올해 귀뚜라미, 신일, 캐리어, 기타 중견 업체에서 제품들을 출시하였습니다.
작년 대박에 힘입어 올해 역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2를 출시하여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신일 창문형 에어컨은 강력한 성능과 인버터를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여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신일 창문형 에어컨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약 5평형으로 강력한 냉방(7,000BTU 신일 컴프레셔 채용)
* 스마트 제습기능(40% ~ 80%까지 5%단위로 습도조절 가능)
* 자가증발식 냉각방식
* 최대 645W 소비전력
* 좌우 자동 풍향조절(110도) / 상하 수동조절
* LED 디스플레이
* 마그네틱 리모컨
* 전국 50여개 서비스센터 출장 서비스(2년 무상보증, 고객 과실 및 소모품 제외)
제품의 특징은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자가증발식 냉각방식...현재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에서는 창틀에 물이 고이거나 그 물이 밖으로 떨어져 아래 집에서 항의가 들어오는 등의 이슈가 있습니다.
신일 창문형 에어컨에서는 아직 이러한 이슈는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정보를 수집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실사용 후기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홍보 목적의 많은 글들을 접하였지만 단점을 딱히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쇼핑몰의 실구매자의 후기는 대부분 소음을 수용하는 분과 소음에 불만인 분들의 양상이었고 불만 쪽에 약간 무게가 쏠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 포인트는 바로 가격과 에너지 소비등급에 있다고 보입니다.
신일 창문형 에어컨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5등급입니다. 현재 파세코에 이어 캐리어에서도 디지털 인버터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여 에너지 소비 1등급의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파세코와 캐리어의 제품처럼 꼭 1등급의 고가의 제품이 필요한가? 신일 제품과는 약 15만원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세코 제품은 약 70만원, 캐리어는 약 74만원 대의 가격으로 고가의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약 15만원 상당의 금액을 투자하여 1등급 제품을 구입할 가치가 있느냐입니다.
우선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있습니다. 추후 환급받을 금액을 따지면 신일 제품과 약 8 ~ 12만원의 가격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신일 제품의 월 전기료는 신일측 제공 자료에는 약 29,000원 정도 소요됩니다.
파세코 및 캐리어의 1등급 제품은 약 20,000원 정도 소요됩니다. 위 기준은 우리가 에어컨을 하루에 한 8시간 정도 사용하였을 때입니다.
이와 같이 약 10개월 정도 사용하였을 때 비용면에서 같거나 추후에는 에너지 등급이 떨어지는 제품이 비용 발생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을 목적으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에게는 1등급을 선택하시는 게 좋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1 ~ 2년 잠깐 사용하시고 다른 제품으로 넘어갈 생각이시거나 사용을 안 할 수 있는 상황이시면(잠깐 쓰실 분들) 등급이 낮은 제품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종합해보면
* 장점으로 에너지 저효율 제품이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 단점으로 소음이 크다 / 저효율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이 좀 더 있다.
* 창문형 에어컨을 올해나 다음 해에 잠깐 쓰고 말 거라면 가격이 저렴한 저효율 제품이 합리적이므로 장점이지만 장기간 사용할 거라면 1등급 제품을 사는 것이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일 창문형 에어컨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정말 정말 실 사용 후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드는데요. 파세코 제품이 인기가 많은 영향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또, 오늘 7일 자로 파세코에서 창문형 에어컨 관련해서 특허권 침해에 대해 타 업체에 경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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