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dv16t8740bv/p/w) 제품 소개 및 사용 후기 모음

 

 

안녕하세요! 워드맨 입니다.

요즘 집안일 종결 3대 이모님이 계시죠. 앞전에 소개해 드린 집안 청소의 로봇청소기 이모님, 설거지에 식세기(식기세척기)이모님,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빨래에 건조기 이모님까지!!!

3대 이모님을 들이기 전과 후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금처럼 긴 장마로 빨래를 빨아도 제대로 마르지 않아 쉰 냄새 때문에 빨래 하기가 걱정이 드는 요즘!!! 걱정을 말끔히 날려줄 건조기 이모님을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 삼성 그랑데 건조기가 인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이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LG사의 건조기가 콘덴서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삼성 그랑데 건조기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LG에서는 개선된 제품을 출시하였고 그 이슈 문제는 차후에 LG 건조기를 포스팅할 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실 사용자들의 후기들을 종합하여 제품을 사용하면서 나타난 장단점들에 대해 얘기해 드릴게요. 제가 실제 사용한 사용기는 아니고 여러 후기들을 참고하였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래요.

 

 

 

먼저 장점을 말씀드리면 건조기를 집에 들이는 순간 신세계가 펼쳐진다는 게 대부분의 평가입니다. 단점도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일단 3대 이모님이라 칭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가장 큰 이유는 빨래를 널어야 되는 과정이 생략이 된다는 점인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완료된 물기를 머금은 무거운 세탁물을 들고 이동하고, 꼬인 빨래를 탈탈 털어 널고, 널다가 떨어뜨리면 화나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생략이 되기 때문인데요. 베란다가 넓거나 건조대가 설치된 공간이 넓으면 그나마 덜 한데... 좁은 공간도 많거든요. 그 공간에서 빨래를 털고 널고 하는 과정이 사라진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신세계입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또 어떻나요? 아무리 세탁을 잘하면 뭐할까요? 습한 날씨에 빨래를 널어 봤자 빨래에서 쉰내가 스멀스멀 나면ㅠㅠ 입을 때 찝찝해서 바로 벗어버리죠;;; 잘못 입고 나가면 하루 종일 꿉꿉한 냄새를 맡으며 달고 다녀야 되죠... 하지만 건조기를 사용하면 이럴 일이 모두 없어진다는 것이죠. 장마철이요? 건조기만 있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세탁기에서 꺼내서 바로 건조기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바로 1일 1빨래해서 그날 입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죠. 오전에 빨래해서 오후에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거예요. 

그래서 특히 빨리 세탁이 필요한 아기 옷들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자주 세탁이 필요하고 자주 갈아 입혀야 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특히 필수로 필요한 가전이 아닌가 생각이 돼요. 

 

또 이불 빨래 걱정을 다들 하시잖아요. 세탁소에 맡기는 분들도 아주 많으시죠. 하지만 건조기를 들이는 순간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진다는 것이죠. 이불 빨래를 건조하면 아주 뽀송뽀송한 느낌을(아시죠 포근한 그 느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건조기는 브랜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조기의 크기에 대해 고민을 한번 더 해보셔야 하는데요. 16kg 제품을 소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되도록 큰 용량을 추천드립니다.

 

 

 

이불 빨래 건조만 중요하냐... 삼성 그랑데 건조기에는 이불 털기 기능이 있는데요. 요 이불 털기 기능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양의 먼지가 제거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무거운 이불을 어렵게 털 일도 없을 거 같아요. 여기에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에어살균+ 기능으로 유해 세균, 진드기, 꽃가루 제거까지 해준다니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먼지 필터를 열어보면 상당한 양의 먼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나오는 양이 엄청 많아서 놀라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에너지 1등급에 모터와 컴프레서의 경우 12년 무상 보증까지 해준다니 안심이 돼요.

 

자, 이제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볼 건데요. 가장 큰 단점은 세탁물이 자연건조와는 다르게 건조기에서 건조 시에 줄어든다는 점이에요.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옷감 손상 걱정 없이 골고루 자연의 좋은 건조라는 카피를 내세우긴 하였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표준 모드의 경우인데 표준 모드로 건조시킬 시에 옷감이 약간 안 마르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표준 모드 이외 건조 온도 70도에서 수축률 2배 증가라고 삼성 홈페이지에도 명시가 되어 있는데요. 온도가 높을 경우 옷이 줄어드는 것은 건조기 사용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큰 단점이 옷이 줄어들고 목 부분이 쭈글 해지는 점이에요.

 

하지만 건조기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미리 한 사이즈 큰 옷을 구입해서라도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다른 단점들로는 생각보다 긴 건조시간,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먼지 필터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귀찮음 등이 있었어요. 

 

 

 

단점들이 물론 있지만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생활의 편의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삶을 바꾼 가전제품 1번으로 뽑기도 하였어요. 이제 3대 이모님만 모시면 정말 편한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아요. 빨리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ㅎㅎ